어린이보호구역 안전을 강화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인 일명 '민식이법'이 지난해 시행된지 1년만에 서울지역 어린이보호구역 내 사고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학교 앞 불법노상 주차를 전면 폐지하고 서울 전역에 과속단속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고강도 대책이 추진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서울시는 27일 서울지역 어린이보호구역 내 사고건수가 지난 2019년 114건에서 지난해 62건으로 45% 감소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