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취임 391일만인 27일 이임식을 끝으로 물러난다.
추 장관은 또 "모든 개혁에는 응당 저항이 있을 수 있다"면서도 "영원한 개혁은 있어도 영원한 저항은 있을 수 없다"며 "그것이 우리가 걸어 온 변함없는 역사의 경로이며 민주주의 발전의 역사"라고 했다.
이어 추 장관은 "정의의 길을 가자, 국민과 함께 가자, 변화와 개혁을 두려워 하지 말자, 이 세가지가 법무부 장관 추미애의 마지막 당부"라며 "한 사람의 평범한 시민이자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