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배터리·디스플레이 실적 견인… 코로나 위기에 더 강했다 [기업실적 ‘코로나 리스크’ 벗어났다]

車·배터리·디스플레이 실적 견인… 코로나 위기에 더 강했다 [기업실적 ‘코로나 리스크’ 벗어났다]

bluesky 2021.01.27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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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가 장기화 국면으로 접어들고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지만 지난해 4·4분기 우리나라 기업들이 해당 분야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전기차 배터리, 디스플레이, 5세대 이동통신 전자부품, 자동차 관련 기업들의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기아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LG화학의 전기차 배터리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 첫 흑자를 기록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아의 지난해 4·4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액은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