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야당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박범계 법무부 장관 임명안을 재가했다.여야는 지난 25일 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했으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에는 합의하지 못했다.청문절차 시한을 넘겼고, 문 대통령은 26일 국회에 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27일까지 재송부해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