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해 동안 중국 내 글로벌 명품 브랜드 판매액이 절반 가까이 급증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27일 보도했다.중국 내 명품 소비는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 등 대규모 도시 외에 상대적으로 인구나 경제발달이 미진한 도시까지 확대됐다.쓰촨성 성도인 청두시의 경우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서 헤르메스, 카르티에, 구찌, 디오르 등 명품 브랜드를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