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불공정·강도 높다”… 공개 토론회서 전문가들 “새로운 대책 필요”

“거리두기 불공정·강도 높다”… 공개 토론회서 전문가들 “새로운 대책 필요”

최고관리자 2021.02.02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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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 동안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효과적으로 억제한 것으로 평가받은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이 외국과 비교해 불공정하다는 비판이 나왔다.

강도 높은 거리두기를 유지하기 위해 학교가 장기간 문을 닫는 등 사회·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일으킨 만큼 새로운 대책이 필요하다는데 감염병 전문가들이 일치된 의견을 보였다.

김윤 서울의대 의료관리학 교수는 이날 오전 서울시 중구에 있는 LW컨벤션에서 열린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을 위한 공개토론회' 주제발표에서 우리나라 거리두기 대책이 '불공정하다'는 평가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