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가 조 바이든 미국 새정부와의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북미지역 재외공관 경제담당관 회의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이후의 시대에 대비하여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소, 통관, 조달시장 진출 등 지원에 있어 재외공관의 역할을 강화하는 한편, 지휘본부로서 본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재외공관·현지 진출 유관기관 등과의 유기적 협업체계를 제도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외교부는 "이번 회의는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한미 경제 협력관계의 지속적인 확대·강화를 위한 신규 협력사업 발굴 및 기업 진출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효과적인 계기가 됐다"며 "본부와 북미지역 재외공관 간 경제·통상 분야에서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