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의 뿌리가 되어온 돌 문화를 집대성한 제주돌문화공원 조성사업이 설문대할망전시관 준공과 함께, 1999년 첫 삽을 뜬 지 21년 만에 마무리됐다.
제주돌문화공원 조성사업은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9만69731㎡의 부지에 총 사업비 1549억원을 들여 제주돌박물관, 돌문화전시관, 야외전시장, 전통초가, 오백장군갤러리, 용암석전시관, 전통 초가마을 설문대할망 전시관 등을 포함한 제주돌문화공원과 교래자연휴양림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제주돌문화공원은 1999년 민관 합작으로 당시 북제주군과 탐라목석원이 협약을 체결해 거문오름 용암동굴계 인근 초대형 부지에 제주 특유의 돌 문화를 집대성해 조성한 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