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무소속 이상직 의원의 1심 선고 공판이 연기됐다.2일 전주지법 등에 따르면 이 의원의 선고 공판이 오는 3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변론이 재개돼 한 달여 뒤인 3월 19일로 공판 기일이 변경됐다.변론 재개는 재판부가 변론 종결 후 선고 기일을 잡았더라도 다시 변론을 들어야 할 사유가 발생한 경우에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