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미관 해치는 통신선 정리하는 데 5년간 2조8000억 투입

도시미관 해치는 통신선 정리하는 데 5년간 2조8000억 투입

bluesky 2021.02.0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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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도시 곳곳에 난립한 전선과 통신선을 정비하는데 향후 5년간 총 2조8500억원을 투자한다.

정비 후 재난립을 발생시킨 사업자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강화하고 정비구역 외 일정지역 폐선을 일괄 정리하게 하는 등 조치를 통해서 재난립을 억제할 계획이다.

장석영 과기정통부 차관은 "공중케이블은 시민안전 위협과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정비를 하고 전통시장, 노후주택 밀집지역, 주택상가 등을 우선적으로 집중 투자해 거리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지자체 협업 인센티브 제도 도입으로 공중케이블 정비 효율화와 지중화 강화 등 제도를 개선하고 신 공법 적용을 통한 미래 디지털 네트워크 인프라를 확충해 정보통신 네트워크 기반의 내실을 튼튼히 다져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