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있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직원과 밀접 접촉해 서울성모병원에 입원한 박근혜 전 대통령이 2주 격리 후 음성판정을 받았다.2일 법무부 등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전날 2차 유전자증폭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고 이날 격리 해제됐다.앞서 박 전 대통령은 밀접 접촉한 서울구치소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자 지난달 20일 PCR 1차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