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가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한 '광주형 공공배달앱'이 오는 4월 시범운영을 거쳐 7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광주시는 국내 배달앱 시장의 점유율 편중을 해소하고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비대면 산업과 지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2일 주식회사 위메프오, 광주경제고용진흥원, 광주은행, 광주광역시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지회, 광주광역시상인연합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광주전남지회 등과 '광주형 공공배달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참여한 위메프오는 앱 개발·운영 등을 맡고, 광주경제고용진흥원은 안내 홈페이지 구축 및 홍보 등을, 소상공인 단체는 가맹점 모집, 전통시장 장보기 운영체계 구축 협조 등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