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영 김포시장은 1일 시민과 함께 도시철도 김포골드라인으로 출근길을 같이 한 뒤 "현재 김포골드라인 혼잡율이 280%다. 매달 수천 명씩 인구가 늘어나 사우, 풍무, 고촌에선 김포골드라인을 아예 탈 수도 없다"며 별도 성명을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또한 "서울방향 버스노선 확충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검토 중인 첨단 급행버스시스템 BTX의 조기 추진을 강력히 요청해 철도이용 수요 분산은 물론 도로 교통체증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명은 특히 "오늘 이 시간부터 김포시장으로서 국가철도망계획에 광역철도 김포 유치가 확정되도록 범시민운동을 벌일 것을 시민 여러분에게 제안한다"며 "서울지하철 5호선과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 GTX-D 유치에 힘을 모아달라"고 재차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