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미국 증시에서 게임스탑 주식을 둘러싼 공매도 세력과 소액 개인 투자자의 전쟁이 주가 폭락으로 일단락되면서 사태의 책임에 대한 공방이 시작됐다.
미 증권거래위원회는 지난달 29일 게임스탑 사건과 관련해 위법행위 여부를 조사하겠다고 밝혔으며 현지 언론들은 일부 레딧 사용자들이 주가조작 혐의를 받을 수 있다고 추정했다.
미 투자정보업체 비안코리서치의 짐 비안코 창업자는 로빈후드의 등장으로 개미들이 수수료 걱정 없이 즉흥적으로 투자할 길이 열렸다며 이번 사태가 증시의 미래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