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피해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 방안으로 이른바 '상생연대3법' 추진이 정부·여당발로 새해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우선 4차 재난지원금 지급 카드를 꺼내들었다.

손실보상 법제화 전까지 상당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손실보상 성격을 담아 4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뜻이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도 이날 국회에서 열린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입법추진 당정청 회의를 마친 후 4차 재난지원금 지급 논의에 대해 "상의해야 한다. 즉흥적으로 나올 수 있는 게 아니다"라며 "실무적으로 많은 걸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