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만에 지킨 아버지 유언"···삼육대에 2억5000기부한 가족

"30년 만에 지킨 아버지 유언"···삼육대에 2억5000기부한 가족

bluesky 2021.01.28 12:49

0004574155_001_20210128124937895.jpg?type=w647

 

2억5000만원 상당의 유산을 삼육대에 기부하라는 고인의 유지가 가족들에 의해 30년 만에 지켜지게 됐다.

임종을 앞두고 가족들을 모은 그는 재산 헌납의 뜻을 밝히며 공장과 설비 등을 매각해, 전액을 삼육대에 기부하라는 유언을 남겼다.

가족들 역시 평소 아버지의 뜻을 알고 있었기에, 유지를 받들어 재산을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