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방리튬배터리, 광주에 1150억원 공장 '첫삽'

세방리튬배터리, 광주에 1150억원 공장 '첫삽'

bluesky 2021.02.0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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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와 올해 첫 대규모 투자유치협약을 체결한 세방리튬배터리㈜가 2일 오후 전기차 배터리팩 공장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이날 평동2차산업단지 현장에서 열린 기공식에는 이상웅 세방그룹 회장, 차주호 세방리튬배터리㈜ 대표이사, 이용섭 광주시장, 김삼호 광산구청장, 양향자 국회의원, 정춘보 신영건설 회장 등이 참석했다.

세방리튬배터리㈜는 자동차 빌트인 카메라의 보조배터리와 전기차 리튬이온배터리 모듈제작 분야에 신기술을 갖춘 기업으로, 지난 1월 6일 광주시와 1150억원을 투자해 평동2차산업단지 내 2만9000㎡ 부지에 연면적 3만3000㎡ 규모의 전기자동차 배터리팩 제조공장을 건립하는 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