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피소 알렸나' 서울경찰청 남인순·김영순 직접 수사

'박원순 피소 알렸나' 서울경찰청 남인순·김영순 직접 수사

bluesky 2021.02.0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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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박원순 서울시장이 부하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피소당한 사실을 알린 혐의로 고발된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영순 전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를 서울경찰청이 직접 수사한다.

사법시험준비생모임은 2일 서울경찰청이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에 사건을 배당해 남 의원과 김 전 대표의 피소사실 유출 사건을 수사한다고 전했다.

사준모가 지난 1월 1일 서울남부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으나 검·경 수사권 조정에 따라 서울 영등포경찰서를 거쳐 서울경찰청이 수사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