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차 재난지원금과 관련해 작심발언을 쏟아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늦지 않게 충분한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토록 하겠다"며 선별지원과 보편지원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한지 약 4시간 만에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홍 부총리는 2일 페이스북을 통해 4차 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2월 추경 편성은 이르고 필요시 3월 추경 논의가 가능할 듯 보여진다"며 "혹 추가적 재난지원금이 불가피하다고 하더라도 전국민 보편지원과 선별지원을 한꺼번에 모두 하겠다는 것은 정부로서는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