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협력업체에 29일 만기어음 지급유예 요청

쌍용차, 협력업체에 29일 만기어음 지급유예 요청

bluesky 2021.01.28 15:57

 

쌍용차가 28일 협력업체들에게 29일 만기가 도래하는 어음의 지급유예를 요청했다.

쌍용차는 이날 협력사 비상대책위원회 긴급회의에서 최근 회사 상황을 설명하며 29일 만기가 도래하는 1800억~2000억원 상당의 어음 결제요구를 미뤄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만기가 도래하는 어음은 쌍용차가 법정관리를 신청한 지난해 12월 21일 이전의 자재대금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