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지난 27일 미인가 교육시설 24곳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의 점검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5개 구청, 교육청, 경찰청이 참여하는 업무협의 실무협의회를 구성, 미인가 교육시설와 같이 법의 사각지대에 있는 시설 등에 대해 역할분담을 통해 선제적으로 방역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정해교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은 "방역 사각지대에 있는 비인가 교육시설에 대해서는 현황을 더 정밀하게 파악할 것"이라면서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집단감염 예방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