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적인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둔 중국에서 대규모 가짜백신 제조 일당이 적발됐다.중국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붙잡힌 용의자들이 가짜백신을 해외로 보낼 계획이었으며 실제 아프리카 일부 국가에 밀수출한 것으로 알려졌다.중국 정부는 지난해 여름부터 본격적으로 코로나19 백신을 긴급 사용하도록 허가했지만 본격적인 대중 접종은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