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에서 전화상담 업무를 맡는 민간위탁업체 소속 콜센터 직원 800여명이 공단 측에 직접 고용을 주장하면서 이틀째 파업을 이어갔지만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절차적으로 건보공단 스스로 민간위탁업체인 콜센터의 일이 직고용에 타당한지를 검토하는 타당성 검토를 먼저 실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건보공단은 타당성을 위한 협의회를 2019년 만들어 1차례 열고 2020년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열지 못한 것으로 안다"며 "콜센터는 민간위탁 직고용과 관련해 심층논의가 필요한 업무인 만큼 건보공단에서 내외부전문가를 통해 이해당사자 의견 수렴을 해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