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업계가 글로벌 경영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그린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4000억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발행한 현대오일뱅크는 해당 자금을 탈황시설 증대와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전액 투자한다.현대오일뱅크는 중질유 탈황시설 용량 증대사업에 자금을 투입해 현재 1일 10만 배럴 수준인 고유황중질유 처리능력을 12만 배럴로 확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