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업은행은 HMM을 포스코에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언론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고 2일 밝혔다.산은은 이날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HMM 매각은 경영 정상화 달성에 대한 판단과 국내 해운산업, 국가 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유관기관과 판단할 사항"이라며 "현재 결정된 것은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산은은 지난해 9월 말 기준 HMM 지분 12.61%를 가진 최대 주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