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는 지난 1월 29일 일본 후생노동성에 무릎 골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의 제3상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메디포스트는 이번 일본 임상 3상과 별도로 일본 현지 특성을 고려하여 K&L 2~4등급 환자 중 근위경골절골술을 병행하는 환자 대상으로 임상 2상 시험을 2019년말 승인을 받아 현재 임상을 진행중이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카티스템이 국내에서 임상은 물론, 수년간의 환자 처방을 통해 뛰어난 연골 재생 효과를 인정받아 일본에서 바로 임상 3상을 신청함에 따라 일본 관련 업계 내에서도 관심이 크다"며 "일본에서 '투트랙 R&D 전략'으로 진행되는 2개의 임상을 성공적으로 진행하여 일본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