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이름뿐인 인터넷신문 17곳 적발…6곳 폐업 권고

제주도, 이름뿐인 인터넷신문 17곳 적발…6곳 폐업 권고

bluesky 2021.01.29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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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인터넷 신문사 4곳 중 1곳은 1년 이상 신문을 발행하지 않는 '유령' 언론사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실태 조사는 도가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이뤄진 1차 인터넷신문·뉴스서비스 실태점검 결과를 토대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2회에 걸친 현장 방문과 함께 행정지도를 하는 방식으로 제주도내 주간지 22곳과 인터넷신문사 73곳, 뉴스서비스업 2곳을 상대로 진행됐다.

도는 조사 결과, 인터넷신문사 73곳 중 36곳의 위반 사항을 확인하고, 이 중 19곳에 대해 시정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