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정 북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최근 당 중앙위 8기 3차 전원회의에서 나온 대외 입장 해석에 대해 "스스로 잘못 가진 기대는 자신들을 더 큰 실망에 빠뜨리게 될 것"이라는 비난 담화를 냈다.
앞서 김정은 북한 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은 중앙위 전원회의에서 "대화에도 대결에도 다 준비돼 있어야 하며, 특히 대결에는 더욱 빈틈없이 준비돼 있어야 한다"는 언급을 했다.
이후 '대화'가 담긴 해당 언급을 둘러싼 해석이 분분한 상황에서, 설리번 보좌관은 북한 당 중앙위 전원회의 내 대외 메시지에 대해 "흥미로운 신호로 여긴다"는 발언을 했던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