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문제' 해결에 적극 앞장서온 경기도가 산업통상자원부, 신용보증기금과 손을 잡고 올해 7월 초부터 쌍용차 협력 중소기업의 자금 유동성 위기극복 지원에 나선다.
경기도는 이한규 행정2부지사가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채원규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와 이런 내용의 '쌍용차 협력업체 지원을 위한 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쌍용차 문제가 지역경제-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이 큰 사안인 만큼 이를 핵심 해결과제로 설정해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선제적인 지원책을 펼치겠다는 것이 이번 협약 의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