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소방본부가 도내 물류창고에 대해 이달 말까지 소방특별조사 등 소방안전 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대책은 지난 17일 경기도 이천시 쿠팡물류센터 화재를 계기로 유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된다.현재 충북에 있는 물류창고는 모두 95곳으로, 충북소방본부는 이천 쿠팡물류센터와 유사한 운영구조의 연면적 1만㎡ 이상 물류창고 15곳에 대해 화재안전점검을 벌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