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잠수함 설계·건조 능력을 갖춘 대우조선해양이 북한의 해킹 위험에 노출된 것으로 알려져 방산업계에 또다시 경보등이 울렸다.북한의 해킹 공격이 사실이라면 대우조선해양이 보유한 잠수함 설계·건조 기술력을 노린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2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올 상반기까지 대우조선해양이 북한으로 추정되는 외부 세력의 해킹 시도에 노출돼 관계 당국이 점검 및 조사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