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돈 대신 삼성전자 주식을 사주면서 재테크와 경제 조기교육에 나선 '파파개미'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새해 들어 주식시장이 달아오르자 자녀 이름으로 계좌를 개설하고, 주식을 사주는 부모들이 급증하면서 올해 1월 미성년자의 신규 계좌 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2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13개월 동안 미성년자 신규 주식 계좌는 총 15만3643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