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생일이라 이 노래? '열린음악회' 선곡 논란 해명(전문)

대통령 생일이라 이 노래? '열린음악회' 선곡 논란 해명(전문)

bluesky 2021.02.02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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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열린음악회' 제작진이 음악 선곡과 관련해 특정한 정치적 의도가 숨어있다는 의혹에 대해 "안타깝다"며 "무분별한 의혹 제기를 멈추어달라"고 당부했다.

'열린음악회' 제작진은 2일 "1월 24일 '열린음악회'에서 방송된 모든 곡 역시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출연자의 레퍼토리를 존중하여 제작진과의 협의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그 과정에서 주제를 벗어나는 어떠한 의도도 개입되지 않았음을 분명히 밝힌다"며 "사실에 부합하지 않은 무분별한 의혹 제기를 멈추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영화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 삽입곡인 '송 투 더 문 Song to the moon' 은 그동안 <열린음악회> 에서 여러 번 연주된 바 있으며 영화음악 중에서도 매우 대중적이고 친숙한 곡"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