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저출산 현상에 대한 중장기적 대응을 위해 첫째 출생아부터 실질적 지원을 확대하고 공공 돌봄 서비스를 강화한다.
제4차 부산시 저출산종합계획은 일을 전제로 생애를 설계하는 청년층의 욕구에 기반해 '함께 일하고 다 같이 키우는 행복도시 부산'을 비전으로 설정했다.
특히 이전 제3차 계획과 달리 목표를 '합계출산율 높이기'에서 '개인 삶의 질 개선 및 성 평등한 부산 실현'으로 전환하고 첫째 출생아부터 실질적 지원 확대, 영아기 집중 지원, 돌봄 서비스 등의 공공성 강화와 더불어 청년층의 일하고 머물고 기댈 자리 지원 등 생애주기별 정책을 대폭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