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구평동 부산복지중앙교회 변정섭 목사가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나눔봉사에 누구보다 헌신적이다.
2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부산지부에 따르면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주거보호위원회 회장을 맡고 있는 변 목사는 보호대상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거나 고충 상담, 사후관리지원 등에 앞장서고 있다 나눔과행복 복지재단을 통해 교도소 수감 중에 중병으로 쓰러졌으나 가족에게 보낼 수 없는 무연고자들의 신병을 인수해 치료받을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변 목사는 지난 28년 동안 암으로 투병하거나 신경뇌막, 간경화, 정신질화 등을 앓고 있는 113명의 수감자들에게 치료의 나눔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