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의존하고 있는 공급망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를 지시할 전망이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대선 기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팬데믹 속에서 미국의 취약한 의료관련 공급망과 미 산업 핵심 제조업의 기술·소재 해외 의존도를 낮추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미 행정부 고위 관계자는 "이는 대통령이 취약한 미 공급망을 전면적으로 손 보겠다고 한 대선 기간 약속을 이행하는 것"이라면서 행정명령은 중국이나 그 어떤 특정 국가에 대적하려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