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내린 미국서 제설문제로 다투다 이웃부부 살해 후 극단 선택

폭설내린 미국서 제설문제로 다투다 이웃부부 살해 후 극단 선택

bluesky 2021.02.03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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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과 집 앞에 쌓인 눈을 치우는 문제로 다투던 40대 남성이 이웃 부부를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비극적 사고가 미국 북동부에서 발생했다.

살해 용의자인 이웃 제프리 스페이드는 같은 날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밝혀졌다.

펜실베이니아주 루체른 카운티의 스테파니 샐러밴티스 지방검사장은 고이 부부와 스페이드가 오랫동안 갈등을 빚어왔다며 "이웃 간의 갈등이 오늘 아침 제설 작업에 관한 이견으로 더욱 악화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