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 논객'으로 불린 강준만 전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이달 말 정년퇴임을 한다.강 교수는 이 책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여당을 강도 높게 비판하면서 "'싸가지 있는 정치' 즉 '대화와 타협의 정치'"로 나가야 한다고 했다.강 교수는 싸가지가 욕설이 아닌 "사람에 대한 예의나 배려를 속되게 이르는 말"이라면서 싸가지 없음이 오만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문제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