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는 3일 "이번 설 연휴만큼은 국민 모두가 방역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다시 한번 간곡히 요청한다"고 말했다.정 총리는 "설 연휴와 백신 접종을 앞두고 자칫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한 방역관리에 힘을 모아야한다"고 했다.그러면서 정 총리는 "지난 추석에 고향을 방문하지 못했던 분들은 아쉬움이 더 크겠지만, 올해 설에도 만남보다는 마음으로 함께하는 것이 가족을 위한 배려이자 사랑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