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양향자 의원은 3일, 최태원 SK 회장에게 "3+1 협의체 출범을 위한 워킹그룹 구성에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양 의원은 "대한상의는 중소기업부터 대기업까지 아우르는 국내 최대 경제단체다. 최 회장께서 직접 3+1 협의체 출범을 위한 워킹그룹 구성에 나서 주신다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 회장께 공식적으로 요청한다. 설 연휴가 지나기 전 당·정·청과 기술 산업계를 잇는 3+1 협의체 출범을 위한 워킹그룹 구성에 동참해 달라"면서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이 있다면 언제든 연락해달라. 당에서도 최선을 다해 돕고 저라도 먼저 달려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