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는 은수미 시장이 지난 2일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트램도입을 추진 중인 11개 지자체를 대표해 정책건의사항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은수미 시장은 "트램 도입을 염원하는 11개 지자체의 마음을 모아 건의사항을 전달한다"고 밝혔고, 변창흠 국토부 장관은 "11개 지자체가 제출하신 건의사항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적극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성남시는 국토교통부에서 교통시설투자평가지침에 트램 관련 내용이 마련되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지침이 개정될 수 있도록 적극 요청하는 등 중앙정부부처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법률개정 및 정책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