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지역 중소수출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해외판로 개척 등을 위해 30억원 규모의 수출진흥자금을 융자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광주시는 수출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수출 촉진을 위해 지난 1998년부터 2020년까지 323개 업체에 수출진흥자금 573억원을 지원했다.

손항환 시 기업육성과장은 "중소수출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수출진흥자금을 운용하는 만큼 코로나19 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 기업인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