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원도심권 일원을 중심으로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와 함께 신뢰받는 수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도 힘써 스마트 관망 인프라 구축 사업 선정을 위해 환경부와 지속 협의해 지난해 12월 사업대상지로 확정돼 47억원을 들여 올해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사업은 수돗물 공급 모든 과정에 정보통신기술을 도입해 실시간으로 수질과 수량을 확인하는 한편 녹물, 탁수 등 수질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고발생 시 신속한 위기대응 및 재발 방지가 가능한 선진화된 시스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