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커창 中총리 "외국 인재 더 많은 혜택 제공"

리커창 中총리 "외국 인재 더 많은 혜택 제공"

bluesky 2021.02.03 12:36

0004577900_001_20210203123647221.jpg?type=w647

 

중국이 미중 경쟁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우호국 포섭에 이어 해외 인재에게도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3일 인민일보에 따르면 리커창 중국 총리는 전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중국 근무 미국, 영국 등 외국인 전문가 대표에게 "중국에 오는 것을 환영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리 총리는 이날 외국인 전문가들이 중국 경제와 금융, 코로나19 방역, 교육, 과학기술 혁신, 환경 보호 등에 대한 의견을 제기하자 "중국의 개혁 개방 이래 많은 외국인 전문가들이 중국에서 와서 중국의 현대화 건설에 공헌했다"고 치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