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조치에도 제주국제공항은 쉴 틈이 없다.지난해 설 연휴 직전인 1월22~23일 항공편은 평균 탑승률이 97%에 달했다.항공업계에선 "코로나19 이전에는 설 연휴가 국제선 특수였는데 이번에는 국내선밖에 운항할 수 없다"며 "아직까지 설 연휴 항공권 예매율이 기대치를 크게 밑돌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인다면 설 연휴가 다가올수록 예매률이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