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미세먼지가 측정망 관측 이래 최저농도를 기록하는 등 최근 2년간 대기질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울산보건환경연구원이 3일 발표한 '2020년 대기오염측정망' 운영 결과에 따르면 이산화황의 연평균 농도는 0.004 ppm으로 2019년 보다 소폭 개선됐다.또 같은 기간 미세먼지는 37㎍/㎥에서 30㎍/㎥로, 초미세먼지는 20㎍/㎥에서 17㎍/㎥로 울산지역 측정망 관측 이래 최저농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