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사립유치원에 대한 긴급 지원이 이뤄진다.
이번 긴급지원은 코로나19로 등원하지 않고도 수업료를 냈던 학부모들의 부담을 줄이고 퇴원 유아가 늘면서 인건비 지급이 어려워진 사립유치원을 동시에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산 141억원 중 130억원으로는 지난달과 이달 유치원 원격수업 기간 중 학부모가 낸 수업료를 돌려주고, 소속 교원들의 인건비를 모두 지급한 사립유치원에 한해 수업료 결손분의 절반을 지원하는데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