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가 관할 수영로 3.65km 구간의 도로명을 '가덕신공항로'로 지정해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아울러 이번 명예도로명 부여를 통해 도로명판 설치와 다양한 홍보를 통해 가덕신공항 유치에 힘을 싣겠다는 계획이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부울경의 재도약과 미래성장의 기반이 될 동남권 관문공항의 조속 건설을 기원하기 위해 명예도로명을 추진하게 됐다"며 "시민의 안전과 국가 미래·균형발전을 이끄는 가덕신공항 유치에 많은 주민분들이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