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영 KCC 명예회장의 영결식과 발인이 3일 각계각층의 인사가 참가한 가운데 엄수됐다.이로써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으로 시작된 현대그룹 창업 1세대 경영인 시대는 막을 내렸다.이날 오전 8시께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 영길식에는 부인 조은주 여사와 정몽진 KCC 회장, 정몽익 KCC글라스 회장, 정몽열 KCC건설 회장 등 가족·친인척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