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는 교수·교직원 등 구성원들이 연말연시 회식비 약 6000만원을 십시일반 모아 4학년 저소득층 학생 500명에게 취업준비장학금으로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인하대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게 된 학생들을 위해 활발한 장학금 모금 캠페인을 벌였다.3월에는 '인하 함께 나눔' 장학금 1억3000만원을 모아 학생 137명에게 전달했다.